부부)상간녀 옹호하는 남편

부부심리상담후기) 상간녀를 옹호하는 남편 , 이게 뭐죠???

남편이 휴대폰에 예민힌걸 느끼고 몰래 보려했더니 패턴이 걸려있는거예요. 

생전 비번을 쓴적이 없는 사람이라서 여자의 직감으로 여자가 있다는 것 예감했어요. 

아들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아빠 패턴을 묻게 했고 마침네 알아냈지요!!  

잠에 깊이 빠졌을 때 몰래 폰을 들고 거실에 나가 패턴을 풀고 카톡을 봤는데 .......... 아 뭐라고 그 충격을 표현해야겠나요 

여자는 등산동호회에 있는 올드미스였구요. 

이틀을 아프고 이틀을 궁리하고 닷새째 상간녀 집앞에 일찍 가서 서있었습니다. 

나오는것을 붙잡아 얘기 좀 하자하고 데리고 아파트 산책로로 갔습니다. 

근데 여자가 너무 뻔뻔하고 남편 관리나 잘하라하고, 직접 보니 남편이 당신을 싫어할 만 하다하고 ,,,,, 고함이 나오는 것을 참고 얼굴을 빽으로 가격하고 가만히 안두겠다하고 왔습니다. 

근데 그 여자가 얼마나 영악한지 완전히 스토리를 지어서 남편에게 일러바쳤고 남편을 분개해서 저를 공격하네요... 일단은 이혼을 결심했고, 상간녀에게는 무조건 손해배상청구하려 합니다. 그런데 너무 분해서 일단은 제가 마음을 다잡아냐겠어서 유유재에 긴급 SOS를 쳤습니다. 

제가 살아야 제 정신으로 일을 정리할 것 같고 이혼여부도 냉철히 생각할 힘이 있어야 해서요. 

2회기째인데 역시 유유재 처방은 소문대로 훌륭해서 저는 처음보다 많이 정신은 돌아왔습니다. 다만 남편이 그 상황까지 가서도 빌고 엎어지는게 아니라 상간녀를 비호하고 그 여자 말을 들었다는게 아직도 이해가 안가고 괴롭고 배신감이 큽니다.